1020세대(MZ세대)가 소비의 한 축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의 인기를 얻는 것이 기업들의 중요한 과업이 되었습니다.
리니지와 리니지M으로 유명한 엔씨소프트도 이제 1020 MZ세대를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엔씨소프트가 취급하는 게임은 리니지를 비롯해 아이온, 블레이드앤소울, 길드워 등 하드코어한 RPG게임이 많습니다.
대개 이런 하드코어한 RPG게임은 30~50대의 전유물이 되어 왔으며 10대 20대에게는 인기가 없었죠.
특히 엔씨소프트가 만든 게임은 대부분 높은 과금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니지M 같은 경우는 현금 1억 과금을 한 캐릭터나 무과금 한 캐릭터나 별반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과금 시스템이 10대 20대에게는 상당히 친숙하지 못한 요소입니다.
엔씨소프트는 무엇으로 10대 20대에게 어필을 하려 할까요?
엔씨소프트 투자, 엔씨소프트의 1020 겨냥 새 게임
1020세대를 겨냥하여 엔씨소프트는 트릭스터M을 내놓았습니다.
트릭스터는 원래 엔트리브소프트가 11년간 서비스한 온라인 게임인데요. 엔씨소프트가 엔트리브 소프트를 2012년에 인수하여 트릭스터M을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트릭스터는 2D 도트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아기자기한 캐주얼 게임으로 10대, 20대 젊은 층, 특히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트릭스터M도 같은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하지만 미래가 항상 밝은 것만은 아닙니다.
캐주얼 장르에 막강한 경쟁자는 넥슨이고 엔씨소프트는 캐쥬얼 장르의 게임에는 경험이 부족하죠.
넥슨은 캐쥬얼 장르 게임에 특화되어 있다고 합니다.
엔씨소프트의 주가와 경쟁사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현재 849,000원이고,
코로나 사태 이후 소위 말하는 BBIG 종목들이 급등할 때 엄청나게 주가 상승을 보여 주었습니다.
BBIG는 배터리, 바이오, 인터넷, 게임 종목을 말하는 것이고요.
90만원에 근접하는 주가라 매수하기 좋은 주가는 아닙니다.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히 우월한 면모를 보여줍니다. 과연 주가 80만원대는 다른 걸까요?
ROE 차이가 상당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ROE가 40%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자기자본 순이익률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사업이 땅 짚고 헤엄치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사업에 엄청난 효율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죠.
엔씨소프트는 역시 국내에서 견줄 게임회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트릭스터M도 흥행하길 기대합니다.
(이 글은 주식 매매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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