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근처 밥집을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직장이 동아대 부민캠퍼스 근처가 되어 인근에서 밥을 먹게 될 일이 많아졌어요.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는 경영대학, 사회과학대학, 로스쿨이 있는데요. 학교가 평지에 있고 건물이 무척 예쁩니다.
출근하면서 잠깐 찍은 사진이에요.
학교가 대로변에 있어서 그냥 회사같이 생기기도 했고, 주변에 밥집도 다른 대학교들 만큼 그렇게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동아대 부민캠퍼스 근처 저렴하고 맛있는 알밥 집 한 곳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하루'라고 하는 알밥 가게인데요.
테이블이 4개 정도 있는 작은 가게입니다.
가게의 특징은 가격이 싼 것...?
위치가 네이버에 가게 이름을 검색해도 나오지가 않아요...
대충 이 위치입니다.
전반적인 인테리어는 이러해요.
테이블이 작게 5개 정도? 혼밥하기 좋은 곳입니다.
오른쪽 벽에 걸려있는 시계가 감성을 자극하네요.
가격은 기본 5천원, 최대 7천원입니다.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밥집이라 가격이 매우 저렴해요.
저는 소고기고추장알밥을 시켰어요.
깍두기와 할라피뇨, 단무지와 국이 나옵니다.
밥에는 당근, 오이, 단무지, 알, 버섯과 소고기가 들어가요.
그리고 다른 알밥 집들은 가끔 돌솥밥을 태우는 경우가 있는데요.
밥이 눌어붙어서 기분이 썩 좋지 않죠..
하지만 여기는 밥이 뜨거운데도 눌어붙도록 만들지 않아요. 그게 참 좋더라고요.
가성비는 나름 좋습니다.
"와... 완전 맛있는 맛집이다."라는 느낌이 아니라 "이 정도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는 나쁘지 않은데?"의 느낌이랄까..
대학생들이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도 좋으니 많이들 와서 식사를 합니다.
점심, 저녁 피크 때는 자리가 다 차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나름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였습니다.